타카하시 잇세이 주연 드라마, 2021년 1월 시작

#개인의 취향|2020. 11. 7. 12:48

 

타카하시 잇세이(高橋一生) 상이 2021년 1월 시작하는 일요극장 '천국과 지옥~ 사이코인 두사람~ (天国と地獄 ~サイコな2人~)'의 주연을 맡았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영 예정입니다.

아야세 하루카, 타카하시 잇세이, 에모토 타스쿠, 키타무라 카즈키가 출연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타카하시 잇세이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인 '히다카 하루토' 역을 맡았습니다. 히다카 하루토는 젊은 나이에 벤처기업을 설립한 유능한 경영자로 훌륭한 인성을 가진 인물로 보이죠. 하지만 실제로는 두뇌를 살인에 이용하는 사이코패스 살인자였어요.

 

아야세 하루카는 경시청 수사 1과의 형사인 '모치즈키 아야코'역을 맡았습니다. 살인사건 수사를 하던 도중 용의자인 남자를 잡으려는 순간, 그 남자와 영혼이 뒤바뀌어 버립니다.

 

에모토 타스쿠는 아야코의 집에서 지내는 프리터 '와타나베 리쿠'를 연기합니다. 평소 임대료, 공과금, 식비 등을 부담하지 않고, 가사만 담당하며 지내는 인물이에요. 아야코와 가장 가까이 지내는 인물인 와타나베 리쿠는 영혼이 뒤바뀐 걸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키타무라 카즈키는 아야코의 선배이자 천적인 형사 카와하라 미츠오를 연기합니다.  

 

 

"오랜만에 모리시타 상의 각본 작품입니다. 프로듀서, 연출진, 스태프분들도 언젠가 함께 일했던 분들이 많아서,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이 즐겁기 그지없습니다. 희극으로서의 측면도 많지만, 타이틀에 있는 대비처럼 그 반대의 비극성도 내포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코의 역할을 잘 교대해 나가도록 우선 피부부터 조심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by 타카하시 잇세이)

 

영혼이 뒤바뀌는 내용의 드라마나 영화는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원, 현빈 주연의 유명했던 드라마 시크릿가든도 두 주인공이 영혼이 바뀌는 내용이었죠. 드라마 내용 자체로도 재미가 있었지만, 그 때 두 배우가 영혼이 바뀌고 난 다음의 연기를 정말 잘해서 기억이 남았었어요. 

 

이번 드라마에 출연 예정인 배우들도 다들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아야세 하루카가 연기하는 살인마의 모습도 궁금하지만, 아무래도 영혼이 바뀐 후의 타카하시 잇세이 연기가 정말 궁금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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